콜핑, '12년 인연' 대한산악연맹 추천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2.09 18: 48

 콜핑(회장 박만영)이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12년간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스포츠메세나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 기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후원기업의 공적 기간과 재정 기여도 등 정량 기준과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및 종목 저변 확대 기여도 등 정성 기준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콜핑은 대한산악연맹의 추천을 받은 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약 12년 동안 대한산악연맹의 다양한 사업의 후원활동을 통해 대한산악연맹의 발전과 산악운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청소년 대표 해외탐사 프로그램인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와 52년 전통의 산악종목의 유일한 대통령기 승인대회인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지원하며 청소년 사업과 산악 종목의 저변 확대 및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또 201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등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왔다.
수상자로 참석한 콜핑의 김정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등산 및 산악스포츠 발전을 위해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노력한 일로 인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등산 및 산악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