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예 공격수' 안재준과 2년 재계약...2025년까지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2.09 11: 44

부천FC1995가 신예 공격수 안재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부천FC1995는 9일 안재준과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연장 기간은 2년으로 안재준은 2025년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현대중 – 현대고를 거쳐 울산 현대 프로축구단에서 프로에 입문한 안재준은 어려서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신예 공격수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준은 이어 2021시즌 부천에 합류했고 빠른 스피드와 문전에서의 좋은 움직임으로 부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U-22 자원으로서의 젊은 에너지도 더했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이영민 부천 감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 육성이라는 지도 철학 아래 안재준을 영입했고 안재준은 이에 부응해 파리 올림픽 대비 U-23 남자 올림픽 대표팀 발탁, 구단 최연소 멀티골 기록 경신 등 어린 나이임에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재준은 "나를 믿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올해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팀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좋은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수이기에 이번 계약 연장 소식이 매우 기쁘다. 안재준은 향후 부천의 공격 전개에 없어선 안 될 만큼 꼭 필요한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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