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분전했지만…’ PSG, 마르세유에 1-2 패배…프랑스컵 우승 실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09 07: 21

파리생제르망(PSG)이 라이벌에게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PSG는 9일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개최된 ‘2023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홈팀 마르세유에게 1-2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리그앙 1,2위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PSG가 승점 54점으로 리그앙 선두고 마르세유(승점 46점)가 뒤를 쫓고 있다. 하지만 단판승부에서는 의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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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부상속에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투톱으로 나섰다. 문제는 수비에서 터졌다. 전반 28분 라모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취골을 넣었다.
라모스는 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패스를 헤더 동점골로 연결해 수비 실수를 만회했다. 두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마르세유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2분 말리노브스키의 슈팅으로 마르세유가 다시 2-1로 리드를 잡았다. 
PSG는 후반 33분 네이마르의 좋은 패스를 메시가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결국 PSG는 라이벌팀에게 무릎을 꿇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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