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스포츠단 감독 대면식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스포츠단이 검도와 수영, 역도, 태권도 등 감독 4명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인천시체육회가 파견한 검도부 임종길 감독과 수영부 조우리 감독, 역도부 함상일 감독, 태권도부 염세준 감독과 대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과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스포츠단 부단장, 임효성 체육학과 교수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최문환 팀장, 민순기 실장, 곽창규 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시체육회는 앞서 ‘지도자 채용 공모’로 선발한 임종길 감독 등 4명을 2월 1일 안양대 스포츠단에 파견했으며, 이들 감독은 안양대 스포츠단 선수들의 훈련 및 관리, 국내외 대회 출전 등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안양대학교와 인천시체육회는 2021년 12월 학교체육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천시체육회는 2022년 5월 운동부 창단 지원금으로 1억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가 훌륭한 스포츠 전진기지를 마련한 만큼 안양대 운동부 발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초대 감독으로 임용된 감독으로서 보다 열정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가 체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훌륭한 지도자들을 파견해 준 인천시체육회에 감사하다” 며, “안양대가 인천시의 전문체육 진흥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는 인천 강화캠퍼스에 스포츠지도학과를 시작으로 체육학과를 추가 신설하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검도부와 수영부, 역도부, 태권도부, 골프부, 유도부 6개 종목 체육특기자를 선발하였다.
대학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양대학교는 이번 대학 운동부 창단으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인천 및 강화 지역의 전문선수 육성체계에 핵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