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후반기 토트넘의 반격을 이끌 선수로 지목됐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이 터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39점의 토트넘은 리그 5위를 지켰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84분간 활약한 뒤 비수마와 교대했다.
‘풋볼런던’은 ‘후반기 반등할 토트넘 선수 7인’으로 손흥민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득점이 폭발해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지난 시즌의 폼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프레스톤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맨시티전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쳐 리듬을 되찾았다. 토트넘 스타가 그루브를 되찾는다면 토트넘도 반등할 것”이라 기대했다.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에메르송 로얄, 아르나우트 단주마, 이브 비수마, 루카스 모우라가 반등할 나머지 6인으로 선정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