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는 7일 이종걸 대표가 안산시 지역 조기회 시무식을 직접 방문하며 구단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안산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팀은 남성 시 대표팀과 여성 시 대표팀을 포함해 31개 팀이다. 남성 시 대표팀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시 대표팀은 1개 팀(연령 무관)으로 조기회 등록 인원수만 2,000여명에 이른다.
이 대표는 명지대학교 축구선수 출신이다. 안산시 축구연합회장으로 2008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역임한 이 대표는 이후 2016년 10월에서 2019년 8월까지는 안산시 축구협회 통합 1대 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신안산대학교 겸임교수, 안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안산시 청소년수련관 이사, 안산 상록경찰서 인권위원 사무총장 등을 겸임하며 2018년부터 약 두 시즌 동안 안산그리너스 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해 축구 및 프로스포츠에 대한 실무에 밝아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안산 그리너스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구단을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이 대표는 경기 안산시 부곡 축구회, 경기 안산시 화랑FC 시무식을 시작으로 경기 안산시 고잔FC, 경기 안산시 안산축구회 등 안산시 축구협회 조기회 시무식을 방문하며 프로축구단의 대표로서 발로 뛰는 마케팅을 지향하며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안산그리너스를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시즌은 우리 구단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지역 축구인들과 구성원들에게 우리 구단을 알리기 위해 구단이 먼저 다가가고 찾아가야지만 한 번이라도 경기장에 방문해주실 거라는 생각으로 발로 뛰고 있다"며 "대면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더욱 함께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