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亞의 별' 손흥민, 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선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2.07 08: 58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31, 토트넘)이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티탄저우바오(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지난 2013년 만들었다.

[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가장 활약도 높은 선수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이 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은 후보자 25명 중 가장 많은 256점(26.7%)을 받았다.
이란 '대표팀 간판'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120점(12.5%)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살렘 알 도사리(리야드)가 112점(11.7%)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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