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27)을 영입했다.
가브리엘은 2018년 히우 브랑쿠 SC 입단을 시작으로 세리에 B 크리시우마 EC를 거쳤다. 루버덴세, 상 조신세, 히우 브랑쿠-PR, 상 조신세, EC 비토리아 등 브라질 무대에서 경력을 쌓으며 5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184cm, 78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가브리엘은 빠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유기적인 움직임에 능한 가브리엘은 특히 왼발잡이로 킥 능력이 좋아 안산의 최전방을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게 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안산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 모두가 반갑게 맞이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나를 믿고 K리그에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올 시즌 안산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