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밀라노 더비서 웃었다.
인터 밀란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1라운드 AC 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밀란은 5경기 연속 무승으로 흔들리게 됐다.
인테르는 전반 33분 왼쪽 측면 코너킥서 찰하노글루가 올린 크로스를 라우타로가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가져왔다.
리드를 잡은 인테르는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9분 제코의 크로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무산됐다.
밀란은 후반 12분 테오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하늘을 향했다.
결국 양 팀 모두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인테르의 1-0 승리로 경기는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