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대어 레알 마드리드를 잡았다.
마요르카는 5일 (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맞대결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교체됐다. 레알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0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베다트 무리키, 이강인, 다니 로드리게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이드리수 바바, 자우메 코스타, 나스타시치, 안토니오 라일로, 지오바니 곤잘레스, 파블로 마페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 오렐리엥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 카마빙가,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 안드리이 루닌이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명단 변화가 생겼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부상으로 인해 벤치로 물러났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마요르카가 터트렸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좌측면으로 빠져들어간 다니가 크로스를 올렸고 침투하던 무리키와 경합을 펼치던 나초의 머리 맞고 골문 안쪽으로 향하며 결승포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필두로 호드리구, 아센시오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마요르카의 촘촘한 수비를 뚫고 기회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서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특히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을 잘 막아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서도 선방이 이어지며 마요르카가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