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선발 출전한 손흥민, 보상 받을 것".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풀럼과 경기서 연패에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열었다. 또 프레스턴과의 FA컵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3-0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진 탈출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맨시티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손흥민은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
토크스포츠는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손흥민은 19경기에서 4골밖에 넣지 못했다. 최근에도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받기도 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던 손흥민이 보상을 받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만나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손흥민은 맨시티와 16번 만나 7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우스햄튼(12골 6도움), 레스터 시티(10골 5도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9골) 다음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이 네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린 팀이 맨시티다. 활약을 재현하며 컨디션을 회복하려는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라며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