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이경수 감독대행은 “오늘은 이한비 외 한 자리를 정하지 않았다. 리베로는 문슬기가 먼저 나간다”고 밝혔다.
리베로 오지영은 출전할 수 없다. GS칼텍스와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오지영의 'GS칼텍스전 출전 불가' 문제는 뛰지 못하는 것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이 감독대행은 “그 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며 “동행은 한다. 화이팅이 좋다. 분위기는 올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승 23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에 있다. 지난 1월 23일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이후 IBK기업은행과 백투백 경기에서 모두 패해 기세를 올리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GS칼텍스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이 감독대행은 “그 경기 후에 2경기 내리 졌다. 일단 최선을 다해야 한다. GS칼텍스전 한 번 이겼다고 우리가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할 수 있는 것 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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