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스승’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64, 이탈리아) 감독이 이탈리아 리그 세리에A '1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3일(현지시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12일 크레모네세와의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2023시즌 벌써 두 번째 수상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해 10월 ‘이달의 감독’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스팔레티 감독 체제 속 나폴리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17승, 2무, 1패, 승점 53점으로 2위 인터 밀란을 승점 13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여유롭게 질주하고 있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CEO는 "스팔레티 감독은 훌륭한 경기와 전술을 보여줬다. 더불어 선수들에게 위닝 멘털리티도 심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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