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파트너 손흥민(31, 토트넘)과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동반수상을 노린다.
토트넘은 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런던풋볼어워즈에 토트넘 선수 해리 케인, 손흥민, 아스미타 알리가 나란히 수상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을 폭발시킬 때 넣었던 두 번째 골이 후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다. 토트넘에서만 266골을 넣어 구단 최다골 기록을 가진 케인은 부카요 사카(아스날), 마틴 외데고르(아스날), 이반 토니(브레트포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와 경쟁한다.
토트넘 여자팀의 아스미타 알리는 ‘여성부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한다. 수상자는 오는 3월 13일 발표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