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생각하면 다음 월드컵 출전은...".
아르헨티나 '올레'는 4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리오넬 메시의 견해를 전했다. 메시는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지만 어렵지 않을까"고 의견을 밝혔다.
메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신화를 썼다. 7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아르헨티나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기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했다.
대회 직전까지 월드컵 트로피빼고 모든 것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메시는 염원의 세계 정상 무대까지 차지하면서 완벽한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
이제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다음 월드컵. 1987년생인 메시 입장에서는 다음 월드컵은 너무나 먼 미래기도 하다.
메시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려운 문제다. 내 나이를 생각하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뛰는 것을 즐긴다. 나는 내가 뛸 수 있는한 계속 축구를 즐길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 출전은 어려운 일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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