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래시포드가 1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솔리 마치(브라이튼),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팬들과 전문가 투표를 합친 결과다.
이로써 래시포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이 상을 품었다. 지난 1월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4경기 중 3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숙명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지역 라이벌 더비에서 후반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공격의 중심이 된 래시포드의 활약을 속에 맨유는 현재 승점 39점(12승 3무 5패)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래시포드는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솔리 마치(브라이튼),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을 포함한 최종 7인 후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