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2년 연속 이어간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스페이스작에서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과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손을 맞잡은 후원사로 지난 시즌 ‘루퀴즈 온 더 부천’(스페이스작 네고왕편) 촬영, 경기장 내 할인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시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이스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에 스페이스작 이용권을 제공하고 부천종합운동장 A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노출한다. 동시에 부천은 스페이스작과 함께 관중들이 즐길 수 있는 홈경기장 먹거리 다양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이스작은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카페 운영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와 함께 베이커리와 브런치 카페도 함께 운영되어 부천 까치울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는 “올해도 부천FC1995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천의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부천시민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위해 구단을 적극 돕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지역 상권과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협약을 2년 연속 이어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부천 팬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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