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서 뮌헨 만나는 PSG '비상'...음바페 3주 아웃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2.03 05: 18

킬리안 음바페(25, PSG)가 쓰러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3주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2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몽펠리에 HSC와 치른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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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전반 19분에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한 차례 상대와 충돌해 햄스트링 쪽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필드에 쓰러졌다. 결국 음바페는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구단은 "몇가지 검사를 마친 뒤 음바페가 대퇴골 이두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26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하며 PSG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PSG는 리그에서 승점 51점(16승 3무 2패)으로 2위 올랭피크 마르세유(승점 46점)와 5점 차이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PSG는 오는 15일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16강 1차전을 치른다. PSG는 '에이스' 음바페 없이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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