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국제교류원 글로벌 홍보대사 버디프로그램 활동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국제교류원(원장 이 영)은 외국인 학생의 한국 생활 및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글로벌 홍보대사 버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중단되었던 안양대 글로벌 홍보대사(AYU Global Ambassador) 버디프로그램이 3년만에 다시 시작된 것이다.
안양대 국제교류원은 버디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글로벌 홍보대사 8명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버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안양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 매 학기마다 글로벌 홍보대사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글로벌 홍보대사는 영어, 중국어 등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버디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홍보대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국문화 체험 등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홍보대사는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해외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자기주도적 리더십 능력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대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할 영미언어문화전공 4학년 박태희 학생은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을 도우며, 활동을 통해 어학 능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대 국제교류원 이 영 원장은 “글로벌 홍보대사 선발 확대와 버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 한국 생활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고, 내국인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에는 현재 독일, 미국, 중국, 핀란드 등 학부, 인바운드 교환학생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안양대 국제교류원은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 진행하는 외국인 학생 버디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대학 환경을 조성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