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이 9주간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31일 엔드림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SLG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시즌2를 시작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2는 9주간 진행된다. ‘태동의 시기’, ‘성숙의 시기’, ‘오만의 시기’, ‘갈등의 시기’, ‘평화의 시기’ 등 총 5단계의 연대기로 구성된다. 연대기 변화에 따라 진행 가능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이며, 등급 별 불가사의 점령전이 순차 해금된다.
이와 함께 보다 강력해진 각성 위인 4종을 선보인다. 장군 타입의 ‘아르미니우스’와 ‘리차드 1세’, 과학자 타입의 ‘아리스토텔레스’, 예술가 타입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각성 스킬이 추가되고 각각 주요 스킬의 발동 횟수가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위인으로 ‘최무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장군 타입의 ‘최무선’은 포병 지휘와 야만인 처치에 강점이 있으며, 주요 스킬인 ‘화통방사군’과 ‘화약 개발’은 포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원작 ‘문명 5’에도 등장하는 유닛을 포함, 총 14종의 특수 유닛들을 새롭게 추가했다.
더불어 ‘탐험’ 콘텐츠의 4번째 챕터인 ‘사막 스테이지’를 추가했으며,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보상을 지급한다. 또 ‘박물관’에서는 시즌2를 맞이해 50여 종의 걸작이 추가됐으며, 특수 블록과 장애물을 선보이며 퍼즐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6티어급의 걸작과 함께 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경로를 추가했다.
아울러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세종대왕, 카이사르, 나폴레옹을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시즌제 주요 특징인 ‘문화’, ‘과학’, ‘정복’의 요소를 트로피에 비유해 표현했다. 또 카이사르의 “한번 겨루어 보시겠소?”와 같은 마지막 대사로 게임의 주요 특징을 은유적으로 나타내 두 번째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