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지역지 “황의조 노팅엄 완전히 떠날까…MLS 시카고 입단 제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01 07: 04

황의조(31, 올림피아코스)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팅엄 포레스트뉴스’는 1일 “이적마감시한을 앞두고 황의조가 미국 MLS 시카고 파이어의 입단제의를 받았다. 임대인지 완전이적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황의조가 노팅엄을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에서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간 황의조는 신분에 제약이 있다. FIFA 규정상 한 시즌에 세 팀까지 선수등록이 가능하지만, 같은 대륙의 축구연맹 안에서 뛸 수 있는 팀은 두 팀뿐이다. 황의조가 출전시간을 얻기 위해서는 유럽 외 대륙의 클럽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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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황의조의 행선지로 미국, 일본, 한국이 거론됐다. 시카고는 황의조를 임대가 아닌 영구이적으로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 빗셀 고베도 황의조에게 입단제의를 했다. 황의조는 K리그 FC서울과도 입단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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