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FC가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 했다.
경주한수원FC는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의 하야타 고마츠(이하 고마츠)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고마츠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로 패싱력과 더불어, 수비력도 갖춘 선수로 올 시즌 구단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게 되어 영입하게 되었다.
고마츠는 요코마하 마리노스 U18세 출신으로 2017년 J3 리그 시작, 2020년에 J2 리그의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J2리그 Iwate Grulla Morioka 소속으로 29경기 출전 3득점을 올렸으며, J2,3리그를 포함 총 142경기 7득점 5도움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뛰었던 Iwate Grulla Morioka에는 부천FC에서 활약했던 장현수와 이번 시즌 천안시티FC로 이적한 김종민 선수가 몸을 담았던 팀이다.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한 고마츠 선수는 “K3리그의 강팀인 경주한수원FC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은 춥지만, 팀원들과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한수원FC는 3월에 개막하는 K3리그를 위해, 2월 1일부터 제주도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리그 제패를 위한 구슬땀을 쏟을 예정이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