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칭찬' 무리뉴, "디발라 부진 아니라 김민재가 환상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30 09: 00

"디발라 부진이 아니라 김민재가 환상적". 
나폴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세리에 A 20라운드서 AS 로마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나폴리는 리그 1위를 유지한 채 2위 인터밀란과의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다. 팀 승리를 함께 이끌며 우승을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김민재는 이날 93.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2회, 클리어링 9회, 슛 블락 2회 등 각종 수비 지수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 
김민재의 활약을 지켜본 AS 로마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디발라는 부진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개인 경합에서 매우 강하고 훌륭하고 빠른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들은 훌륭한 능력을 지녔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