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2-1 짜릿한 역전승…3위 도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1.30 01: 09

황인범(27, 올림피아코스)이 올림피아코스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 그리스 피레아스에서 개최된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1 20라운드’에서 OFI를 2-1로 이겼다. 승점 42점의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올림피아코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평소처럼 활발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로 중원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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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전반 19분 디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 전반 40분 바캄부의 동점골, 후반 31분 엘 아라비의 결승골이 터져 전세를 뒤집었다.
한편 K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황의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FIFA 규정상 유럽에서 뛸 수 없는 황의조는 K리그와 미국 MLS에서 입단제의를 받은 상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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