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최고의 별로 뽑혔다.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레오는 15표를 얻어 남자부 MVP에 올랐다. 신영석은 11표, 한선수는 3표, 이크바이리와 김지한은 1표씩 받았다.
여자부 김연경은 19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MVP에 등극했다. 2위는 8표를 받은 엘리자벳이었다. 이다현는 2표를 받았고 강소휘와 김희진 나란히 1표씩 얻었다.
세리머니상은 남자부 신영석(22표)과 여자부 이다현(14표)이 받았다.
스파이크 서브 퀸은 엘리자벳(89km), 스파이크 서브 킹은 이크바이리(117km)가 받았고 최효서(2개)가 베스트 리베로에 뽑혔다.
김연경은 MVP 수상 소감에 “올스타전 MVP가 아닌 정규 시즌 또는 챔피언 결정전 MVP를 받으면 더 좋겠지만 올스타전 MVP 수상을 계기로 남은 경기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MVP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