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선두를 지켰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8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맞대결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HL 안양은 3연승을 거두며 24승 7패로 선두를 수성했다.
프리블레이즈와 경기서 패배를 당했던 HL 안양은 쉴새 없이 공격을 펼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치열한 공격에도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더욱 강력한 공격을 통해 반전을 일궈냈다.
2피리어드서 HL 안양은 유범석이 슬랩샷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3피리어드서 HL 안양은 달라졌다. 3피리어드 초반 이현승의 골로 HL 안양은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이현승의 역전골 이후 HL 안양은 안진휘-이돈구-김상욱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HL 안양은 29일 안양빙상장에서 프리블레이즈와 시즌 6차전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사진] HL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