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나야나!' 손흥민, 멀티골-패스성공률 96%... 평점 9.6점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29 05: 00

손흥민(토트넘)이 전방위적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FA컵 16강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 FA컵 32강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FC(2부리그)에 3-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6강에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많은 이들이 최근 부진한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주장했다. 또 손흥민을 대신해 히샬리송을 선발 출전시키라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옆에서 아무리 외쳐봐야 선택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한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했고,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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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생하던 토트넘의 구세주는 손흥민이었다. 그는 후반 5분 감아차기로 득점,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손흥민은 후반 24분 한 골 더 기록했다. 지난 1월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골을 기록한 뒤 24일만의 골이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1점의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이날 4개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키패스도 1개를 기록했다. 드리블도 가장 많은 2개를 성공시켰다. 패스성공률도 가장 높은 96%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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