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경북체육회)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를 꺾고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허미미는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한판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시우바를 상대로 허미미는 압도적인 경기를 통해 승리했다.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남자 66kg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IJF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