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키자! 우린 항상 너와 함께야 손흥민!".
토트넘 팬 커뮤니티 더스퍼스익스프레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을 응원했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하는 손흥민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중이다. 설상가상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부상까지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부진을 거듭하는 손흥민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자 팬들이 힘을 불어 넣었다.
더스퍼스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 감사의 글을 전한다"며 "누누 산투 감독이 임명되고 토트넘이 길을 잃는 것처럼 보였을 때 손흥민은 재계약을 통해 팀에 남았다"라며 "손흥민은 재계약으로 토트넘에 충성심을 보였다. 이제는 팬들이 손흥민을 포기하지 말고 지켜주자. 우리는 항상 너와 함께야 쏘니"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꾸준한 활약을펼치고 있다. 8시즌 동안 꾸준히 발전하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팬들도 손흥민의 충성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