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PSG)가 2022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디언은 최근 2022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순위는 순차적으로 발표됐다. 가디언은 매 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순위를 매기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순위서 손흥민은 26위였다. 기대만큼 높은 순위는 아니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서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그런데 순위는 기대이하였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에서 2019년 19위로 수직 상승했다.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였다. 이어 2020년에 22위, 2021년에 39위로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그런데 26위였다. 2020년 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최종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1위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시였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과 함께 7골을 터트린 그는 골든볼도 수상했다.
2위는 메시와 월드컵 결승에서 붙었던 킬리안 음바페(PSG)였다.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3위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벤제마는 2022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4위는 새로운 폭격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위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한편 6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8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9위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10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정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