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한채진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2023년 1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전에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한채진이 코트를 밟으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38세 319일째 되는 날이다. 종전 최고령 출전은 과거 KDB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티나 톰슨으로 38세 314일 기록을 갖고 있다. 국내선수는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허윤자로 38세 313일이다.
한채진은 성덕여상을 졸업한 한채진은 200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로 프로 21년차.
지난 24일 부산에 내려온 한채진은 연습 도중 김진영과 부딪혀 부상 눈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