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도 노마스크, 3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1.27 16: 01

프로배구가 3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7일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31일부터 경기장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적 착용으로 권고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30일부터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했다. 실내 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배구장도 드디어 마스크에서 벗어난다. 

이에 따라 31일 열리는 5라운드 첫 경기 남자부 우리카드-KB손해보험전(서울 장충체육관), 여자부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전(대전 충무체육관)부터 관중들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벗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프로배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020년 2월부터 선수들을 제외한 실내 모든 인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 적용해왔다. 코로나 확산 정도에 따라 무관중 경기 또는 제한적 관중 입장을 하기도 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