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서울 강남 일대에 대형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넥슨은 27일 서울 강남 일대에 설치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형 전광판의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삼성역, 강남역 인근 등 주요 도심에 등장해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알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 설치된 가로 80m 크기의 초대형 전광판 K-POP LIVE에는 마치 캐릭터가 화면 밖으로 나오는 듯한 기법으로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마스코트 ‘배찌’와 천재 해커소녀 ‘크리스’가 카트바디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을 역동감 넘치게 연출했다.
또한 강남대로 일대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는 실제 강남역을 모티브로 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의 인게임 그래픽 광고 영상을 상영하면서 번화가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옥외광고는 오는 2월 28일까지 삼성역 인근 K-POP LIVE와 현대백화점 H-LIVE, 밀레니엄 광장 C-LIVE 및 강남대로 일대에 위치한 G-LIGHT와 M-LIVE, 포스코 사거리 V-LIVE 등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열고 PC, 모바일로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국내외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해 레이싱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추후 열리는 정규시즌에 콘솔까지 확장 지원해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완성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