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2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김민선-정재원 등 출격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27 12: 12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남녀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10000m 개인종목과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지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여자 1500m 종목 금메달리스트 박지우(강원도청), 2022-2023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준호(강원도청)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해당 대회는 오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경우 사전경기로 1월에 먼저 열린다.
지난 시즌 개최된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 감염 확산 등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기술대 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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