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씨름인의 밤’ 행사 성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26 21: 20

 대한씨름협회가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씨름의 2022년을 되돌아보고, 2023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2022년 하이라이트 영상에 이어, 축사, 시상식, 그리고 축하공연과 만찬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씨름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언제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하여 씨름을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라고 더하며 정부가 밝힌 K-씨름 진흥 방안 실행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부별(6개부)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은 총 12명, 성취상(단체)은 총 6팀이 수상하여 기쁨을 누렸으며, 최우수 심판은 이종민 심판이 수상하였다.
공로상은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를 필두로 前대한씨름협회 최창식 회장, 대한씨름협회 정영찬 원로, 前대한씨름협회 장해식 이사 등이 받았다.
이밖에도, 씨름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씨름 팬 3명을 선정하여 씨름 특별상을 수여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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