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하나원큐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61로 꺾었다.
18승 2패가 된 선두 우리은행은 2위 부산 BNK와 격차를 6경기 반으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승수도 4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30점-15리바운드-3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8연패를 끊은 하나원큐는 직전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다시 연패를 당했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이 22점을 뽑았지만 빛이 바랬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