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님께 감사하다".
포르티모넨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포르티모넨스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의 입단식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수는 입단 소감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포르투갈 선수였기 때문에 친숙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들은 것은 없지만 포르티모넨스 감독님이 통화했다고 들었다. 벤투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수는 "한국선수들이 종종 뛰었던 리그다. 유튜브로 많이 찾아봤다. 공수전환이 매우 빠르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티모넨스에 대해서는 "좋은 경기장을 갖췄고 환경이 좋다. 구단 사장님부터 부사장님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수는 "영어로 대화해야 할 것 같다. 같은 한국인 선수인 김용학에게 많이 배워야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