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평점 9.5점으로 나폴리 최고 평점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 나폴리의 전반기를 평가했다. 선수별 평가서 김민재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10점 만점에 9.5점을 부여했다. 선수 중에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만 받았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데 김민재는 핵심 역할을 선보였다. 수비진 전지역을 커버하면서 나폴리의 상승세를 함께 했다.
특히 김민재는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뛰어났다. 매 경기 태클, 클리어링, 가로채기, 리커버리, 경합 등 수비 지표에서 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 정확한 패스 공급을 토대로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곤 했다. 그래서 나폴리가 전반기에 최다 득점(46골), 최소 실점(14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나폴리는 현재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스쿠데토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