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와 데이트를 했던 전 모델이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9)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전 여친인 네레이다 가야르도(40)가 지난 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성형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미국 유명인 킴 카다시안(43)을 닮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가야르도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1기 시절이던 지난 2008년 8개월 동안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인 가야르도는 현재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수술 지방제거, 치아 미백 및 필러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아직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그러나 가야르도는 로드리게스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가면서 외모가 어떻게 변했는지 빨간 화살표로 강조했다. 또 가야르도는 "조지나가 카다시안과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네레이다와 결별한 후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귀었다고 상기시켰다. 가야르도는 지난 2018년 호날두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자 "그는 침대 위에서 공격적이지 않았다"고 감싸 관심을 모았다.
한편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둘은 딸 알라나와 벨라를 낳았다. 재미있는 것은 호날두와 카다시안도 지난 2010년 잠깐 사귀었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