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38, LA 레이커스)과 같은 NBA 슈퍼스타와 경쟁할 수 있다면? 나이언틱이 위치정보 기반 농구 게임인 ‘NBA 올-월드’를 출시했다.
25일 나이언틱은 NBA, NBPA와 함께 ‘NBA 올-월드’를 출시했다. ‘NBA 올-월드’는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위치정보 연동 농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근처의 NBA 선수들을 찾아서 도전하고, 경쟁하며, 팀으로 영입하여 코트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다.
‘NBA 올-월드’는 나이언틱의 첫 공식 라이선스 스포츠 타이틀로, 이용자는 탐험하면서 현실 세계에서 현직 NBA 선수들과 만나서 경쟁하고,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 이미 영입한 선수라면 이후 조우했을 때 다시 도전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크레드를 획득할 수 있다. 팀 레벨이 올라가면 더 강력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격, 수비, 피트니스 부스트를 사용해서 선수들을 강화하고 에너지 음료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충전해 게임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트 지배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실제 농구 코트에서 펼쳐지는 순위표 도전에서 경쟁할 수 있다.
드롭 존에서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출시한 희귀 의상을 얻거나 선수 스탯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의상을 발견하고, 운동화와 액세서리로 코디하고 선수들을 뽐낼 수 있다. ‘NBA 올-월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현직 NBA 선수들이 좋아하는 실제 세상의 장소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존 한케 나이언틱 CEO는 “스포츠는 사람들의 일상과 대중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의 NBA 농구 게임은 흥미진진한 1대1 게임 플레이에서 출발하여 음악, 패션, 운동화를 비롯한 더 많은 농구 문화의 주요 요소에 이르기까지 확장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현실 세계의 장소와 연동될 것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