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더블더블, 마레이와 최고센터 대결 이겼다…현대모비스 3연승

게이지 프림이 최고센터대결에서 이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창원 LG를 82-75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20승 14패)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2위 LG(20승 13패)와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혔다.

프림 대 아셈 마레이의 센터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프림은 24점, 10리바운드의 전천후 활약으로 13점, 3리바운드, 5턴오버에 그친 마레이를 압도했다. LG는 턴오버 14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2쿼터에만 24-16으로 앞서나간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LG는 결정적 추격의 순간마다 턴오버가 나와 주저앉았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4점, 함지훈이 11점씩을 보탰다. LG는 이관희가 야투율 25%, 10점으로 부진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임동섭은 0점에 그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