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동생도 축구실력을 쏙 닮았다.
일본축구매체 ‘케키사카’의 보도에 따르면 구보의 동생 에이지는 22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 U16팀 경기서 첫 골을 터트렸다고 한다.
원래 일본에서도 축구를 했던 에이시는 구보와 함께 스페인으로 건너간 뒤 프로 유스팀에서 뛰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소시에다드 U16팀에 입단했다.
‘케키사카’는 “에이시가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구보의 동생도 이 기세로 스페인 프로리그 성인팀까지 진출할 수 있을까”라고 기대를 걸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