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을 넣은 해리 케인(30, 토트넘)의 대활약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만족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1승 3무 7패 승점 36점으로 5위를 지켰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76분을 소화한 뒤 히샬리송과 교대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콘테는 “오늘 케인은 정말 놀라웠다.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공을 잡아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만 그런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사실 케인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콘테는 “케인이 열이 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뛰길 원했다. 케인의 상황을 이해한다. 요리스와 함께 라커룸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케인의 정신력까지 높이 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