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너무 비싼 선수".
90mi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인 울리 회네스가 뮌헨의 케인 영입에 의문을 표시했다. 문제는 재정적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헤는 케인을 강력하게 원했다. 주포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했고 케인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좀처럼 케인 영입을 성공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수많은 구단이 케인을 원했기 때문.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비싼 몸 값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 회네스는 "케인은 훌륭한 선수지만 너무 비싸다.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1억 5000만 유로(2015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 이 금액은 우리가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90min은 "토트넘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케인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고 확신 중이다.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년에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