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8라운드 헤타페 CF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44점(14승 2무 1패)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헤타페는 16위(17점)에 머물렀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우스만 뎀벨레-안수 파티-하피냐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파블로 가비-세르히오 부스케츠-페드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레한드로 발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쥘 쿤데-세르지 로베르토가 포백을 꾸렸고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하피냐가 넘겨준 공을 쇄도하던 페드리가 곧장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발데와 크리스텐센을 불러들이고 에릭 가르시아, 조르디 알바를 투입했다.
추가 골이 터지지 않자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하피냐 대신 프랑크 케시에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이어 32분 로베르토 대신 마르코스 알론소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다. 35분 뒤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패스를 받은 파티는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가 막아냈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곧이어 40분 바르셀로나가 추가 골을 노렸다.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뎀벨레는 박스 안의 케시에에게 패스했고 케시에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소리아가 다시 선방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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