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 울버햄튼)이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희찬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주앙 무티뉴와 교체됐다. 전반전만을 소화한 그는 총 18번의 볼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패스 성공률 85%(11/13), 태클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2회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버밍엄 메일'은 "전반전 울버햄튼 공격수들 중 가장 덜 효과적이었다. 경기에 녹아들지 못했고 결국 교체됐다"라고 평가하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던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 둘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됐다.
매체는 "아다마는 교체되기 전까지 대부분 수비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라고 아다마를 평가했으며 "히메네스는 잘 시작했지만,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평하며 황희찬과 같은 5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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