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5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와 1-1 무승부...리그 10위 유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1.22 01: 51

FSV 마인츠가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FSV 마인츠 05는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을 펼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만을 추가한 마인츠는 승점 20점(5승 5무 6패)으로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카림 오니시보-아이멘 바르코크가 2선에 나섰다. 레안드루 바헤이루-도미닉 코어가 중원을 구성했고 아론 카리콜-질반 비드머가 양쪽 윙백으로나섰다. 앙토니 카시-알렉산더 해크-에디밀손 페르난데스가 백스리를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핀 다먼이 꼈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가 터뜨렸다. 전반 35분 아하마다가 건넨 공을 엔도가 뒷 공간으로 연결했고 기라시가 달려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바하마다가 슈투트가르트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 킥을 선언, 키커로 나선 잉바르트센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0분 마인츠는 잉바르트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이재성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양 팀은 끝까지 득점을 노리며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