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3점' 신한은행, 하나원큐 제압...4위 유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1.21 19: 55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치른 맞대결에서 71-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위(10승 9패)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23점 7리바운드)와 3점 슛 3개를 기록한 한채진(13점 6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1쿼터,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01.21 / dreamer@osen.co.kr

1쿼터 하나원큐는 양인영의 연속 6득점을 기록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한채진의 3점슛 2번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나원큐가 김지영과 신지현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하자 김소니아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22-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신한은행은 변소정과 김아름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김소니아가 점수 추가했다. 하나원큐는 김지영과 정예림 득점으로 따라 붙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의 버저비터로 35-27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에는 김소니아가 빛났다. 한채진과 구슬도 3점 슛을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하나원큐는 김애나와 신지현이 점수를 추가하면서 추격했지만, 구슬이 재차 득점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56-39 17점 차로 3쿼터를 끝마쳤다.
4쿼터에 돌입한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김진영의 3점 슛으로 더 달아났다. 하나원큐도 끝까지 점수 차를 좁히려 노력했지만, 경기는 신한은행의 71-57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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