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들이 마지막 ‘메호대전’을 관람했다.
PSG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알 힐랄과 알 나스르 연합팀으로 구성된 사우디 올스타를 상대로 가진 친선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두 골이 터져 5-4로 승리했다.
메시는 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페널티킥과 필드골로 두 골을 넣어 답했다.
이날 경기장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 레전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49), 아스날과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 티에리 앙리(46), AS 로마와 이탈리아 대표팀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7)가 한자리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델 피에로는 앙리, 토티와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훌륭한 삼총사”라고 메시지를 달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