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지난해의 판도가 달라질까. 로스터를 베테랑 위주로 개편한 KT와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강호 T1이 통신사 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T1의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경기에 나서는 KT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로 선발 로스터를 꾸렸다.
‘기인’-‘커즈’-‘비디디’로 이어지는 99년생 동갑내기 상체라인업이 어느 정도 기복을 극복했는지가 변수로 예측되고 있다.
통산 10번의 우승 중 6번을 스프링 시즌에 가져간 봄의 강호 T1은 개막 2연승을 노린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